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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여자

수육 부드럽고, 맛있게 삶는 방법 / 에어프리이어 수육

by 긔염꽁 2021.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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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긔염꽁입니다.^^

오늘은 지난 김장시즌에 만들어 먹은 보쌈 수육 맛있게 삶는 방법과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 수육 만들기

리뷰를 간단히 준비했어요.

 

감사하게도 시어머니가 김장김치와 보쌈속 등을 주셔서 집 앞 정육점으로 달려갔습니다.

아롱사태, 앞다리살, 목살까지 다 도전해봤는데, 개인적으로 삼겹살로 수육을 만드는게 제일 맛있더라고요

( 역시 기름기가 있어야 하는건가 )

 

부위는 취향대로 구입하시면 좋을듯 싶어요.

남편과의 맛있는 저녁식사겸 술상을 즐기기 위해 수육용 삼겹살 1킬로 정도를 구입했어요.

총 4덩어리로 주셨는데, 3덩어리는 압력밥솥에 삶고, 한 덩어리만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서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긔염꽁이 압력밥솥에 넣고 만들어본 수육 부드럽고 맛있게 삶는 방법!

(사실 압력밥솥이란 조리 도구만으로도 한단계 먹고 들어가는 거예요^^)

껍질을 까지 않고 깨끗하게 씻은 양파, 대파, 정육점에서 주신 월계수잎, 된장 한스푼, 청하 반 병을 넣고

뚜껑을 닫아줬어요.

알코올은 소주나 맥주를 넣으셔도 좋아요.

전에 흑맥주 넣고 하니 괜찮더라고요! 저는 집에 남은 청하가 있어서 청하를 넣어 줬답니다.

 

압력밥솥에 약 1시간 정도 삶아줬던 거 같아요.

센 불로 하다가 밥솥이 달그락달그락 거리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주시면 돼요.

오픈!!!

뚜껑을 여니 비주얼도 너무 좋고, 음식 냄새도 아주 기똥차더라고요^^


자세한 방법과 먹방 리뷰가 궁금하시면

유튜브 채널: 먹방꽁여사 를 찾아주세요 ( 하트하트)


앗... 그나저나 생각보다 너무 오래 삶았는지 칼로 자르니 너무 야들야들해서 다 부서지더라고요.

하지만 우리에겐 또 다른 도구가 있죠?^^

가위를 이용해서 먹기 좋게 잘라줬어요. 생각보다 두껍게 썰려서 아쉽긴 했지만 만족 만족 

(썰면서 부서지는 건 용납 못해도 입에서 사르르 부서지는건 최고!)

 

어머님이 주신 배추 겉절이와 굴이 들어간 생채를 접시에 담아줬어요.

에어프라이어에서 조리한 수육도 꺼내서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긔염꽁 부부의 밥상 겸 술상 완성^^

압력밥솥에 삶은 수육은 한꺼번에 꺼내는 거 보다는 어느 정도 다 먹고 꺼내는게 좋은거 아시죠?

따뜻해야 제맛!)

진짜 야들야들 보쌈과 겉절이 김치의 조합은 언제 먹어도 너무 맛있는 거 같아요.

긔염꽁은 김치를 막 엄청 많이 먹는 편이 아닌데, 김장철이면 김치 과식을

아주 엄청 한답니다.

 

사진 보고 있으니 맛있는 김치에 수육 먹고 싶네요.

 

아! 참고로 긔염꽁은 개인적으로 에어프라이어에 수육 만들기보다는 압력밥솥에 조리한 고기가

훨씬 맛있었어요. 아무래도 부드러움이 달라서 그런듯 싶어요 ( 취향 차이^^)

 

다들 집에서 맛있는 삼겹이 요리 해드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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