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터미널 브레이크타임 없는 101번지 남산돈까스 먹고 왔어요.

안녕하세요. 긔염꽁이에요^^

오늘은 며칠 전 친한 동생님이랑 늦은 점심 먹방으로 다녀온

고속터미널 브레이크타임 없는 밥집 #101번지남산돈까스 를 포스팅해 보아요^^

 

간만에 동생님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시간 여유가 있다고 해서

출근 전 동생님을 만나러 출동! 했어요.

고속터미널쪽에서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대부분 브레이크타임이 있더라구요

허허... 즉석떡볶이도 먹고싶었고, 구슬함박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역시나 브레이크!!!

그래서 그냥 딱 고르지 않고, 파미에스테이션 부터 한바퀴 쭈욱 돌아봤어요^^

몇 군데 영업중인곳도 있었는데, 딱히  막 이거다! 하는 음식점은 없더라구요~

그래서 파미에스테이션에서 나와 고속터미널역 1.5층 (?_) 으로 가봤어요

보니까 중화요리전문점, 101번지 남산돈까스, 샤브샤브집 이 있더라구요.

 

중국짐이랑 고민하다가 돈까스로 초이스 했어요.

깔끔하고 정감가는 분위기의  101번지 남산돈까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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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번지 남산돈까스 센트럴시티점

위치: 반포동 19-3 센트럴시티빌딩 2층

영업시간: 매일 10:30 -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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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잡고 메뉴판 스캔이에요

돈까스 메뉴뿐 아니라 우동, 모밀, 떡볶이 등 나름 다양한 메뉴들을 판매고 있어요

쫄면세트로 먹고싶었는데, 쫄면은 지금  없다구 하셔서 뚝배기 김치우동세트와 반반돈까스를 주문했어요.

 

치즈 떡볶이 돈까스가 먹고 싶었지만, 직원분께 여쭤보니 꽤 많이 매울거라고 하시더고요

고추모양  1개가 신라면보다 좀 더 맵대요!!! 떡볶이는 두개...ㅠㅠ

스프부터 나왔어요

후추 톡톡 뿌려서 냠냠냠^^ 역시 스프는 후추가 들어가야 제맛인거 같아요

 

이런 저런 얘기 하고 있으니 101번지 남산돈까스부터 등장했어요.

왼쪽에 있는게 세트메뉴에 같이 나온거고, 오른쪽이 반반이에요.

반반에 매운맛은 고추 1개 정도의 맵기라고 하시더라고요^^ ( 생각보다 맵지 않고 매력적이였어요 )

 

우동까지 나왔어요.

우동은 진짜 김치찌개에 우동면 넣은 느낌?^^ 국물에 밥말아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매운돈까스보다 김치우동이 더 매웠어요 ㅋㅋㅋ

 

탱글 탱글 우동 면빨~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먹기 딱 좋은 메뉴인거 같아요^^

 

인별용 사진 한 컷 찍어주고요~

본격적으로 고속터미널 점심 흡입입니다.

고속터미널 밥집은  sns 이벤트도 진행중이에요~ 긔염꽁네도 당연히 바로 참여를 했어요

인별에 사진올리고 해시태그해서 올리면 음료를 주셔요!

콜라 콜라~

 

돈까스는 이렇게 김치우동에 넣어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안에 넣으니 비주얼도 더 좋아보지 않나요???^^

촉촉하면서도 뭔가 매콤함이 묻어나서 매력 업업! 양이 워낙 푸짐해서 엄청 배부르게 먹었어요.

비빔빔면 + 매운돈까스 세트트도 있던데, 다음엔 저것도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사실 매운게 많이 매울까봐 쫄아서 안시킨건데, 매콤하니 중독성도 있고, 개인적으로 일반보다 매운이 

더 맛있었어요. ( 맵찔이 긔염 꽁 많이컸습니다 ㅋㅋㅋ)

 

 

#고속터미널돈까스 #수제 #브레이크타임